10년 뒤에도
커지는 직업은?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새롭게 발표한 2025~2035 고용 전망을 통해 앞으로 미국 취업시장에서 어떤 직무가 성장하고, 어떤 직무가 변화할지 살펴봅니다.
미국 전체 일자리는 앞으로 10년 동안 약 590만 개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모든 직무가 같은 속도로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가장 빠르게 커지는 직군,
Healthcare
BLS에 따르면 Healthcare Support 직군의 고용은 2025년부터 2035년까지 13.3% 증가할 전망입니다. Healthcare Practitioners & Technical 직군 역시 8.0% 증가가 예상됩니다.
두 의료 관련 직군에서 증가하는 일자리는 향후 10년 동안 새롭게 생기는 전체 일자리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의 인구 고령화와 지속적인 의료·돌봄 서비스 수요 증가가 Healthcare 관련 직무 성장의 주요 배경입니다. 의료 전문직뿐 아니라 Healthcare Operations, Administration, Service 분야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AI 시대에도,
Data 직무는 더 커진다.
Computer & Mathematical 직군의 고용은 향후 10년간 7.3% 증가할 전망입니다. 세부 직업별로 보면 성장 폭은 더욱 큽니다.
AI가 확산된다고 해서 기술직 전체의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안을 관리하는 역할처럼 AI와 디지털 환경을 활용·관리하는 직무의 중요성은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학·과학 직군도
평균보다 빠르게 성장
Architecture & Engineering 직군은 6.8%, Life, Physical & Social Science 직군은 7.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전체 고용 증가율인 3.5%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AI, 첨단 제조,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새로운 기술의 확산은 연구·설계·엔지니어링 분야의 수요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공학계열 지원자라면 단순 전공명보다 실제 프로젝트와 기술 경험을 어떻게 쌓는지가 더욱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줄어드는 직무도 있다.
미국 전체 고용은 향후 10년간 증가할 전망이지만, 모든 직군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반복적인 업무 비중이 높은 일부 사무·판매·생산 직군은 자동화와 기술 변화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10년 약 75만 개 일자리 감소 전망
BLS는 AI를 포함한 자동화 기술이 반복적인 사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면서 일부 직무의 인력 수요를 낮출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다만 이는 해당 분야의 직업이 모두 사라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같은 직군 안에서도 기술을 활용하고, 분석·문제해결·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역할은 다르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 채용이 많은 직무보다,
앞으로 커질 직무를 보는 시선
해외 인턴십과 첫 커리어를 준비할 때는 단순히 현재의 직무명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 수요가 증가할 분야에서 어떤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경험을 이후 커리어에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세요.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 – Total Employment Projected to Grow 3.5 Percent Between 2025 and 2035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 – Fastest Growing Occupations, 2025–2035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 – Employment Projections 2025–2035